엔젤피쉬 산란

플래티넘 엔젤피쉬

2024. 1.  10.

##
엔젤피쉬는 아마존강에서 주로 사는 담수어로
대표적인 관상용 물고기이다.

◇특성◇
성어 크기 ; 10~15cm로 어항 크기가 클수록 성체 크기가 커진다
수명 ;  8 ~ 10년
적정수온 ;  24 ~ 28°C
사료 ;  테트라비트, 동물성 사료 등 가리지 않고 식성이 좋은편
성격 ; 영역다툼이 심하고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공격적이다


2023년 7월 1일 들여온 엔젤피쉬가 산란했다.
지난주 1월 3일에 플래티가 새끼를 낳았는데
오늘은 엔젤피쉬가 산란을 한 것이다.

어제(1월 9일) 저녁에 두 개를 산란한 것을 보고
아침에 살펴보니 23개...오후에는 50여개를
산란했다.  
그동안 열대어 중 태생(구피, 플래티)을 주로
키워 새끼를 얻었는데
이번에 난생인 엔젤피쉬에서 산란은 처음 겪는
일이라 신기했다.

어항 청소할때가 되었는데 갑자기 산란을 하고
나니 어쩔수없이 부화할 때까지는 이런 환경에서
지낼수 밖에 없다.
암수가 번갈아가면서 입으로 알 주위를 쪼아가며
알을 보살피고 있다.
한 어항에서 분리시켜 놓은 다른 녀석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공격적인 모습도 보인다.

암놈이 순간적으로 알을 쏟아낸다.
돌 위에 붙여놓아야 할 알을 붙이지도 않고
수십개를 쏟아버렸다.

부화가 잘 이루어길 기대해본다.
ㆍ
ㆍ
ㆍ
ㆍ
3일 만에 부화 실패
다음 기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