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은 우리에게 늘 똑같은 한쪽만 보여 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 또한 그러하다.
그들의 삶의 가려진 쪽에 대해 우리는
추론을 통해서 밖에 알지 못하는데
정작 단 하나 중요한 것은 그쪽이다.
<케르겔렌 군도 중에서>
'생각 꾸러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름은 미소가 머물렀던 곳에서만 생긴다... (0) | 2022.12.09 |
---|---|
개펄이 만든 지평선이 보이네 / 곽재구 포구기행 중에서 (2) | 2022.11.20 |
해리 리버만 / 우아한 황혼 (0) | 2022.10.19 |
삶의 역설 (0) | 2022.06.29 |
안분지족(安分知足) (0) | 2022.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