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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트레킹

<제주여행> 올레길 15B코스(애월~한림) 트레킹

전승기 2022. 2. 18. 18:16

제주 올레길 15B코스(애월해안산책로) 트레킹

 

코스 : 고내포구~애월항~곽지해수욕장~한림항 (14.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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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은 고내포구부터 시작되는 애월 해안산책로를 걸었다.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

 

 

 

제주 올레길 15B코스...

 

한담해안산책로를 포함한 곽지-애월의 해안을

두루 볼 수 있는 코스이다.

곽지 과물해수욕장의 투명한 쪽빛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가 인상적으로, 한담해안산책로는 해안절경의

수려함은 물론 해질녘 석양에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는 애월 환해장성도 만날 수 있어

신구의 매력이 공존하며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역사와 함께 한 각 마을의 매력에도 흠뻑 취할 수 있는 길이다.

<출처: 제주올레>

 

 

트레킹은 고내포구에서 시작하였다.

 

 

파도가 높은 추운 겨울인데도 해녀들이

물질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애월항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애월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애월 카페거리도 지나고

 

 

카페 거리에는 젊은이들로 만원이었다.

 

 

한담 해안 산책로로 들어섰다.

 

 

용암이 흘러내린 해안 풍경에 절경이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나보다.

 

 

카페 거리를 되돌아보고...

 

 

 

잔뜩 흐린 날씨에 금방이도 비가 내릴 것 같다.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젊은 청춘들...

 

 

 

조각상 같은 바위도 보이고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기묘한 바위들이 해안을 장식하고 있어

걸어가는 동안 재미를 더해준다.

 

 

한담 해안산책로의 해안 절경

 

 

 

곽지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온다.

 

 

금성천을 건너는 실크브릿지(비단교)

 

 

비단교에서 곽지 해수욕장 방향 풍경

 

 

해녀학교 방향으로 접어들었다.

 

 

귀덕 마을도 지나고

 

 

비바람이 몰아친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맞으면서 걸을 수는 없어

펜션 처마밑에서 비를 피하며 쉬었다.

 

 

비가 잦아들어 다시 걷기 시작했다.

인어 카페를 지난다.

 

 

 

 

귀덕리 나신물... 용천수로 식수로 사용한다.

 

 

 

 

해가 저물 시간에 한림항에 도착했다.

202번 시내버스를 타고 제주시내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