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
‣ 2017학년도 수능체제는 현행 골격 유지, 중장기적으로는 융‧복합형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수능체제 개편 검토
‣ 한국사는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쉽게 출제
‣ 수시 최저학력기준은 등급으로만 설정, 과도하게 높은 기준은 완화 유도
‣ 성취평가제의 대입반영은'18학년도까지 유예
‣ 내년부터 학생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기재방식 개선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10월 24일(목),「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중 2017학년도 대입제도를 확정‧발표하였다.
※ '15학년도 및 '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발표 : '13.9.23
□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 발표(8.27) 이후 권역별 공청회 5회 및 전문가‧관계자 간담회·토론회 16회, 온라인을 통한 국민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 2회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안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 결과 붙임 2, 3 참조
<2017 대입제도 주요내용>
◦ (2017 수능체제) 2009 개정 교육과정 내에서의 운영 가능성, 제도의 안정성, 학생‧학부모 부담 경감 측면에서 시안에서 제시되었던 3가지 방안* 중 "문·이과 구분안(현행 골격 유지안)"으로 결정하였다.
* 제1안 : 문‧이과 구분안(현행 골격 유지안) / 제2안 : 문‧이과 일부 융합안 / 제3안 : 문‧이과 완전 융합안
-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며, 탐구 영역은 기존과 같이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에서 2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 2017 수능체제 >
영 역 주요 내용
한국사 - 필수 과목으로 지정
국어‧영어 - 공통 (수준별 수능 폐지)
수학 - 문‧이과 구분 (나/가형)
탐구 -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에서 2과목 응시 (사회 : 9과목 중 택2 / 과학 : 8과목 중 택2 / 직업 : 10과목 중 택2)
제2외국어/한문 9과목 중에서 1과목 응시
- 다만, 융합형 인재육성의 필요성 및 의견수렴 기간에 나타난 문ㆍ이과 융합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고려하여 금년 말부터 교육과정 개편*에 착수하고, 이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체제(2018학년도 고1 적용) 개편도 검토한다.
< 2015 융합형 교육과정 개편 추진일정> • 교육과정 개발 : '13.11~'15.5 • 교과서 개발 : '15.3~'16.8 • 교과서 검정 : '16.9~'17.8 • 교육과정ㆍ교과서 적용(고1) : '18.3 • 2021학년도 수능 반영(고3) : '20.11
◦ (수능 시행일) 당초 11월 마지막주 또는 12월 첫째주에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한파 등 학생들의 불편을 고려하여 11월 셋째주에 시행한다.
◦ (한국사 출제‧평가방식)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는 한국사 과목에 대한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수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고, 절대평가(9등급)를 도입하여 등급만 제공한다.
- 이를 위하여 출제경향, 예시문항 등을 개발하고 '14년 상반기까지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현장의 교사와 학생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한편, 대학이 입학전형 시 수능 한국사 과목을 적극 활용하도록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한다.
◦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시안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방안과 반영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의견수렴 결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경우 수시모집 축소, 논술 응시인원 확대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 등 부작용이 우려되어 완화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 따라서, 2017학년도에도 2015~2016학년도와 동일하게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등급으로만 설정하고 백분위 사용은 지양한다.
- 아울러, 과도하게 설정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학생부를 중심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충실히 반영하도록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다.
◦ (성취평가제 대입반영) 성취평가 결과(A,B,C,D,E)의 대입반영을 유예한다는 시안의 내용은 유지하되, 고교 성취평가가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안에서 제시한 시기보다 유예기간을 축소하고 대입반영 여부를 앞당겨 결정한다.
- 즉, 내년 고1학생(현 중3학생)부터 보통교과에 대해 성취평가제를 적용하되, 성취평가 결과(A,B,C,D,E)의 대입반영은 '18학년도까지 유예한다.
- 아울러, '19학년도 이후 성취평가 결과(A,B,C,D,E)의 대입반영은 성취평가제 정착 방안을 마련‧시행하고 그 운영 결과를 보아가며 '15년도에 결정한다.
'대학입시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수능 예상 등급 컷 (0) | 2013.11.08 |
---|---|
2017 대입 전형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 개선 (0) | 2013.10.24 |
2013년 10월 대입 수능 모의고사 활용법 (0) | 2013.10.15 |
2014 대입, 전형자료별 마무리 학습전략 (0) | 2013.10.15 |
<수능 D-30>새벽까지 무리한 공부는 금물 (0) | 2013.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