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의 배경지인 서도역
2019. 5. 7.
위치 : 전북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옛 서도역은 최명희의 소설 <혼불>의 배경이 되었다.
전라선 이설로 역이 옮겨가자 옛 역사는 방치되었는데,
남원시에서 이 역을 매입해 기왓장 건물과 목조로
개수해 문화마을을 조성했다.
서도역은 1930년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남원의 숨은 보석 10선 중 한곳이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영화 ‘동주’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인근에는 혼불문학관이 자리 잡고 있어
최명희 선생의 생전 모습과 육성, 친필원고,
편지 등을 볼 수 있다.
서도역은 혼불의 중요한 문학적 공간이며
혼불문학마을의 도입부이다.
매안마을 끝 아랫몰에 이르러 치마폭을 펼쳐 놓은 것
같은 논을 가르며 구불구불 난 길에 따라 점잖은 밥 한 상
천천히 다 먹을 만한 시간이면 닿을 정거장 서도역은
효원이 대실에서 매안으로 신행 올 때 기차에서 내리는 곳이며
강모가 전주로 학교 다니면서 이용하던 장소이기도 하다.
<서도역사 설명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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