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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파도소리길(경주 양남 읍천)

전승기 2019. 5. 6. 07:30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2019.  5.  5.


읍천항 :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경주 여행 2일차......

경주 유적지를 둘러보고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찾았다.

작년에 각시와 함께 경주여행 왔을 때

가보고 싶었으나 다음으로 미루어

이번에 아들 딸과 함께 가족여행을 온 것이다.


경주여행에서 동해안 파도 소리도 듣고

명품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


경주에서 1시간 정도 드라이브 해야

갈 수 있는 읍천항이지만 안가면

후회 할 멋진 여행코스이다.






주상절리가 원목을 포개어 놓은 것 같은 형상으로 누워 있다.


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내지 다각형인 기둥 모양의

절리를 주상 절리라고 하는데, 화산암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뜨거운 용암이 냉각되면 부피가 감소하면서 수축 작용이 일어난다.

이때 같은 간격으로 배열된 수축 중심점을 향하여

등질적으로 수축이 일어나 갈라지면서 일반적으로

육각형 형태를 이루는 주상 절리가 형성된다.

주상 절리는 온도가 높고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이 빠르게 냉각될 때 잘 발달한다.

주상절리의 갈라진 틈을 따라서 암석이 쉽게

풍화되므로 주상 절리가 발달한 지역은 절벽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주상 절리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철원의 한탄강 유역과 제주도의 해안가 등이다.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한 곳으로, 주변에 물이

있어 용암이 빠르게 냉각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주상 절리가 잘 발달하였다.


양남 읍천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에 걸쳐 분포해 있으며,

주름치마, 부채꼴, 꽃봉오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존재한다.






읍천항에서 하서 해안 방향으로 산책을 시작한다.






읍천항의 표정






읍천항 등대






읍천항....





읍천항 벽화...





금강산도 식후경....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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