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 사패산 산행
2018. 3. 31.(토)
코스 : 도봉산관리사무소~천축사~신성봉~자운봉~포대능선~사패능선~사패산~원각사
거리 : 9.5km (5시간)
서울 근교에는 좋은 산이 많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수락산, 불암산...
공통점은 거미줄 처럼 이어진 코스와
기암괴석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는 것...
남쪽의 꽃소식을 찾아 떠나는 데
오늘은 북으로 봄이 시작하는
도봉산을 만나러 간다.
능선 양지바른 곳에는
생강나무, 진달래가 하나둘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다.
<포대능선에서...>
도봉산역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많은 산행객으로 어수선하다.
가족, 친구, 산악회....
정말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숲은 아직 겨울에서 깨어나질 않았는데
산객들은 형형색색의 원색으로
산을 수 놓고 있다.
봄의 잔치다. 옷의 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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