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시 소설 행간 모음

시 암송 <109> 들꽃 / 하지영

전승기 2026. 10. 5. 08:39

제주도 올레길5코스. 20250413


들판에 소박하게 피어나는 들꽃을 통해 꾸밈없이
살아가는 삶과 순수한 사랑, 그리고 그리움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시 암송  " 일백 아홉번째 "
하지영 님의  "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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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 하지영 (1985) ~조용필. 유익종 노래


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 틈에 한송이 들꽃이여
돌 틈 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 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돌 틈 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산다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오색이 영롱한 무지개로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 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 느낌 한마디 ■

♤들꽃은 화려하거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않아도
자신이 자리한 곳에서 묵묵히 피어난다.
이러한 들꽃의 모습은 세상의 인정이나 화려함을
좇기보다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과
닮아 있다.

♤"들꽃"은 화려한 사랑보다는 잔잔하고 담백한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다.
유익종 특유의 부드럽고 서정적인 목소리는
들꽃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마치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곁에 있었지만 미처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던 사람이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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