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30.
창밖에는 폭설이 내리고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화사한 꽃을 피워
거실을 아름답게 꾸며준
꽃이 있어 행복하다
영하의 한파에도 구름을 헤치고 나온
한줄기 햇살은 식물들에게는 귀한 보배다
거실의 온도가 20~23°C 를 유지하다보니
식물들에게 좋은 환경이 되어준다
한파와 폭설로 설날을 맞이했는데
거실은 화사하게 피어난 봄 날이다
겨울 동안 끊임없이 피고지는 삭소롬
연약해 보이는 꽃줄기를 길게 내밀고 꽃망울을
터트린다
향기는 없으나 품새는 고고하다
꽃대 한줄기에 3~4개 나온 꽃망울이 하나씩
시간 차를 두고 핀다
보라색 삭소롬
외목대로 키우고 있는 삭소롬
카랑코에
노랑 분홍 진홍 자홍꽃 / 홑꽃 겹꽃
카랑코에
가을까지 베란다에서 키우다 꽃대가 만들어지고
꽃이 3~4개 피기 시작할때 거실로 들였다.
카랑코에는 빛을 10시간 이내로 받아야만 꽃망울이
형성된다
즉, 단일 처리를 해야 꽃망울이 만들어진다
봄에 웃자란 것을 꺾꽂이 해서 화분 수를 늘렸다.
봄에 꺾꽂이 한 것들이 모두 꽃을 피웠다
카랑코에
노랑 분홍 진홍꽃 / 홑꽃 겹꽃이 한 화분에서 피었다
우창꽃
가을까지 매일 피었던 꽃인데 거실에서 한겨울에도
꽃이 하나 둘 피고 있다
일일초
지난 봄부터 지금까지 꽃이 예쁘게 피고 있다
베란다에서 어른 주먹보다 더 크게 자란 하귤
수확시기는 이듬해 5~6월로 늦은편
열매는 일반 감귤보다 크고 단단하다
그래서 식용보다는 관상용으로 적합
꽃피고 열매가 커가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은 하루 종일 따사로운 햇볕이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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