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전승기

백두대간 고갯길

한강 자전거길 2018. 10. 13. 코스 : 상봉역 ~ 중랑천 ~ 동서울터미널 거리 : 17km

북한강 자전거길 라이딩 2018. 10. 13. 코스 : 서울 동서울터미널 ~ 남양주 ~ 밝은광장 ~ 샛터삼거리 ~ 청평 ~ 가평 ~ 강촌 ~ 춘천 신매대교 ~ 춘천역 거리 : 110km 전주에서 6시 30분 버스를 타고 동서울터미널에 9시 30분에 도착하였다. 벌써 아침 기온이 한 자리수로 뚝 떨어져 조금 두툼한 옷으로 갈아 입고 홀로 여정에 나섰다. 들녘은 온통 황금물결을 이루고 결실의 계절에 접어들었다. 오늘 라이딩 계획은 북한강 자전거길로 춘천까지 가서 소양강댐까지 찍고 의임호를 둘러보는 거고, 내일은 강촌챌린저 코스를 돌고 마무리하는 여정으로 잡았다. 그러나... 오늘 하루만 라이딩하기로 하고 의암호를 돌고 가지 못한 곳은 다음으로 미루고 라이딩을 마무리하였다. 춘천 의암호의 해저문 소양강에 황..

백두산 여행 4일차 : 백두산 천지 라이딩 2018. 8. 6.(월) 코스 : 남파산문 ~ 백두산 천지 라이딩 거리 : 20km 오늘은 백두산 천지 라이딩이다. 천지를 자전거로 오르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 새벽 2시에 모닝콜을 하고 잠을 청했으나 잠이 제대로 올리 없다. 뒤척이다 새벽 1시쯤 창밖을 보니 그믐달이 구름속에 숨어 뿌옇게 보인다. 백두산 천지에 오를 때 날이 좋기만을 간절이 바랬었다. 구름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아 오늘은 날씨가 좋을 것이란 예감이 들었다. 새벽 2시30분에 호텔을 출발하였다.송강하 천사호텔 숙소에서 장백산 남파까지는120km 정도로 2시간 20분이 걸렸다.가는 길이 2차선 도로로 암흑속을 달리다4시경이 되자 사위가 밝아졌다.지금까지 숲길을 따라 백두산에 다가가고 있었다.도로..

백두산 여행 3일차 : 송강하 ~ 이도백하 라이딩 2018. 8. 5.(일) 코스 : 송강하 ~ 이도백하 거리 : 80km 백두산(白頭山)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량강도와 중화인민공화국 지린 성(吉林省)의 경계에 위치한 화산으로, 창바이 산( 长白山 ; 장백산)이라고도 부른다. 셋째날 통화에서 송강하로 이동하였다. 이동거리는 약 250km, 버스로 3시간 30분 소요 오전에 통화에서 송강하로 이동하고 오후에 송강하 천마계곡에 있는 천사호텔앞에서 라이딩을 시작하였다. 천사호텔 앞 래프팅 가는 앞길 주변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자작나무 숲길이 인상적이다. 자작나무 숲과 루드베키아 꽃길이 상쾌하게 해주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도로 라이딩~~~ 변화가 있을려나 했는데.... 계속 도로로 진행된다.. ㅠㅠ..

백두산 여행 2일차 라이딩 : 단동 ~ 압록강 하구 라이딩 2018. 8. 4.(토) 코스 : 단동 ~ 호산장성~ 압록강 하구 거리 : 50km 앞에서 단둥가는 배안에 자전거 거치해놓은 모습.영동 삼천리 자전거 대표이신 신사장님께서 마무리 고정작업까지 해주셨다. 단동 동항에 도착하자 에서 가이드가 나왔다.우리를 안내할 차는 34인승 버스 1대와 탑차 트럭 1대가 라이딩 동안 함께 해주었다.탑차 안에는 자전거마다 포장재로 보호해 주어 편안한 마음으로 자전거를 실었다. 첫 라이딩은 단동 외각에서 압록강 하구까지~ 오늘은 단동에서 통화까지 이동한다. 거리로는 250km, 버스로 3시간 30분 걸리는 구간이다. 그증 50km를 압록강 하구를 따라 자전거로 간다. 단동 근교의 에서 중국 여행의 첫 점심을 먹었다...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 정동진에서 주문진/화진포에서 속초 ▶일시: 2016. 6. 5(일) ▶코스: (오전) 정동진- 경포- 주문진 (오후) 화진포- 고성- 송지호- 봉포- 속초- 영랑호리조트 오늘 라이딩은 정동진에서 출발한다. 오전은 주문진까지 이동하여 점심을 먹고 점심후에는 고성 화진포까지 차로 이동하여 화진포에서 출발하여 속초까지 이동하는 라이딩이다. 봉포해변 포토존에서.. 정동진.. 아침식사는 황태해장국 정동진 해변 정동진 해변의 모래시계탑 정동진 해변의 철로.. 관광용과 해돋이 철로가 함께 전시되어 있다. 정동진 철도 시간 박물관 함정전시관 근처 휴게소 강릉 해변 솔밭길 경포 해수욕장 경포해수욕장 솔밭길 경포에서 주문진으로 향한다. 주문진에서 점심.. 회, 오진어회 물회 화진포 생태박물관.....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삼척에서 정동진 ▶일시: 2016. 6. 4(토) ▶코스 : 오전= 전주- 삼척 임원 오후= 임원- 초곡- 한재공원- 삼척- 동해- 망상- 정동진(태화펜션) 6월 황금연휴.. 4일부터 6일까지 진즉부터 동해안 자전거길을 가기로 했다. 다행이도 연휴기간에 비소식은 없어 자전거 타기는 아주 적격이다. 아침 5시에 집을 나서 도청남문 주차장에서 만났다. 회원 22명이 라이딩에 참가. 자전거를 분해하여 가방에 넣어 버스에 실었다. 버스에는 의자를 분리해놓아 자전거를 8대 싣고 수하물칸에 14대를 실었다. 전주에서 6시에 출발하여 충주 정선 태백을 지나 삼척에 임원항에 11시30분에 도착하였다. 임원항 대호식당에서 대구탕으로 점심을 먹고 라이딩 준비를 하였다. 임원에서 용화를 지나 초곡까지..

제주도 자전거 여행 일시 : 2015. 5. 25(월) 코스 우도 일주~성산항~해안도로(올레길21코스~김녕~함덕)~1132도로~제주항 성산항에서 제주항까지의 해안도로는 옥빛으로 물들인 것처럼 바닷가가 환상적이었다. 함덕해수욕장에서... 해안도로는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를 끼고 이어진다... 제주도를 몇 번 왔지만 남쪽 바다만 봐왔던 터라 북쪽으로 이어진 해안도로는 더욱 새로움을 주었다... 눈을 떨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해안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풍경이었다. 하도 부근의 등대... 어쩐 일인지 왼쪽 다리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 이참에 천천히 풍경사진이나 찍으면서 천찬히 따라간다.. 어짜피 점심 먹으러 식당에서 쉴텐데... 이런 바다를 보고 그냥 페달질만 하다니.. 좀 안타깝다... 도로변에 벤치를 ..

제주도 자전거 여행 - 비양도 일시 : 2015. 5. 24(일) 코스 : 성산항~우도~비양도 우도 속의 섬 비양도.. 비양도의 풍경을 담아봤다. 비양도는 우도와 제방으로 연결된 섬속의 섬이었다... 화산석으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섬.. 시멘트 길을 만들어 놨다.. 바닷물은 하늘을 닮아 있고 돌은 자연을 닮아 있다. 비양도에서 바라본 우도 전망대 우도 등대까지 들어가 본다.. 시멘트 길이 좀 어울리지 않지만... 바다 가까이 갈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기만 하다. 돌에 돌을 쌓아 올리고 또 그 위에 돌을 이고 있다. 멋진 포즈로 사진도 찍어보고.. 구멍난 돌사이로 바닷물은 쉴새 없이 들락거린다. 아우성을 치면서... 돌 탑도 하나의 예술이다... 무슨 용도의 집인지는 모르겠으나 살림집은 아닌 듯 하다. 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