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2016. 8. 21.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장항마을 보호 소나무 아래
다년생 초본으로 인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 가장자리와 들이나 밭에서 자란다.
인경은 길이 2~3cm 정도로서 난상 구형이며 외피는 흑갈색이고 화경은 높이 25~50cm 정도이다.
선형의 잎은 길이 15~30cm, 너비 4~8mm 정도로 약간 두꺼우며 털이 없고 윤택이 있다.
7~8월에 개화한다.
길이 12cm 정도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는 꽃은 아래에서부터 무한형으로 피고
6개의 꽃잎은 도피침형으로 연한 자주색이다.
삭과는 길이 5mm 정도의 도란상 구형이고 종자는 넓은 피침형이다.
초지나 과수원에서 문제잡초가 된다.
꽃차례의 길이가 15~30cm 정도인 점이 ‘무스카리’와 다르다.
인경과 어린잎을 식용하고, 봄에 어린잎은 데쳐서 우려내고 초고추장이나 된장에 무쳐 먹는다.
새싹은 삶아 나물로 먹는다. 비늘줄기는 조려서 먹거나 데쳐서 조림을 한다.
인경이 엷은 껍질로 싸이고 화경에 잎이 없다.
관상식물로 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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