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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자료

2013 서울대학교 입시 전망

전승기 2013. 8. 22. 14:43

2013 서울대학교 입시 전망

1. 수시모집 선발 비율의 확대

 

구 분

2013학년도

2012학년도

비 고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

752명(24.1%)

710명(22.9%)

↑ 42명

일반전형(舊. 특기자전형)

1,743명(55.8%)

1,173명(37.9%)

↑ 570명

정시모집

일반전형

629명(20.1%)

1,213명(39.2%)

↓ 584명

3,124명(100.0%)

3,096(100.0%)

↑ 28명

 

수시모집의 선발 비율이 60.8%에서 79.9%로 대폭 확대되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42명 증가했지만 금년도부터 전형 명칭이 바뀐 일반전형(舊. 특기자전형)은 570명이 늘어난 1,743명(전체의 55.8%)을 선발한다. 반대로 정시모집은 629명(전체의 20.1%)만 선발하는데 그친다.

 

☞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는 수시모집 일반전형 인원이 대폭 증가했다. 따라서 일선 학교에서는 적극적으로 일반전형에 지원할 필요가 있겠다. 학생 선발의 주체는 대학이다. 또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므로 사실 어떤 학생이 합격할지 불합격할지를 미리 예측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러므로 미리 합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단으로 지원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가능성을 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일반전형의 경쟁률이 평균 10 : 1 내외임을 상기해 보자.

 

☞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한 만큼 정시모집 정원이 줄어들었다. 수능성적 위주의 정시모집에 합격하기가 그 만큼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서울대 정시모집 인원의 감소는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정시모집 합격선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정시모집 합격선이 모두 상승할 것이다. 그러므로 수능성적에 절대적인 강점을 보이지 않는 수험생들은 서울대 수시모집과 더불어 연고대 수시모집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