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 둘째날
2025. 9. 16.
♤코스 : 테를지 국립공원~아리야발 사원
##
몽골에서 별빛이 내려앉은
초원의 아침을 맞았다.
9월 중순..
아침 기온이 영하 2~3도로 쌀쌀했다.

게르 숙소 뒷편으로 바위산이 있어 아침식사 전에
산책에 나섰다.

새벽에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어 있고

9월의 날씨는(영하 2~영상 12도) 가을로 접어들어
초지의 풀이 누렇게 변했다.

투구꽃처럼 생긴 보라색 꽃이 외롭게 홀로 피어있다.

맑게 개인 푸르른 날 바위에 올라 초원을 바라본다.

테렐지 국립공원은 드넓은 초지와 바위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몽골은 국토의 약 4/5가 기복이 완만한 초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목초지가 좋아 몽골인들은 수백 년 동안 가축을
키우는 유목생활을 해오고 있다.

몽골의 뚜렷한 대륙성기후는 강수량이 매우 적고
기온변화가 잦으며 기온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겨울은 춥고 맑으며 건조하여 거의 눈이 내리지
않고 여름은 따뜻하고 짧다.

겨울 평균기온은 영하 22~18도 이고, 여름 평균 기온은 17~23℃이다. 연간 강수량은 북부 산악지대는 350㎜이고 고비 사막은 100㎜인데, 강수량의 3/4이 7~8월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올해는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여름에
장마처럼 비가 자주 내렸다고 한다.

숙소에서 30여분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를 달려 도착한 아리야발 사원

몽골, 부탄, 네팔 등에 널리 퍼져있는 라마교는
티벳 불교라도 하며, 몽골에서 약 55%가 라마교를,
무교가 약 35%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웅장한 바위산 밑에 라마교 사원인 아리야발
새벽사원이 자리잡고 있다.

계절로 보면 가을로 접어들고 있어 나무들이
초록에 지쳐 노랗고 붉게 물들고 있었다.

한국은 요즘도 뜨거운 한여름인데 단풍든 풍경을
보니 괜히 가슴이 설레인다.

노랗게 물든 자작나무 앞에서...

초지에서는 나무를 볼 수 없었는데 바위산 아래는
시베리아 낙엽송, 소나무류, 자작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몽골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매년 여러 기업에서 나무 심는 행사가 이루어
지고 있다는데 큰 성과를 이루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지금도 노랗게 단풍들어 예쁘지만,
가이드 말에 의하면 7~8월에는 초지에 야생화가
만발해서 발길이 옮겨지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풀밭을 자세히 살펴보면 고산식물인 하얀 솜털로 덮인 에델바이스(산솜다리)를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아리야발 사원 입구

아리야발 사원은 라마 불교의 사원으로 테를지
국립공원의 북쪽, 깊은 산속 중턱에 있다.

둘이서 걷기 좋은 호젓한 산책로도 있고

아리야발 사원은 부처님이 타고 다녔다고 전해지는
코끼리를 형상화한 사원으로, 새벽사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러시아 군정기에 불교 탄압으로 많은 사찰이
사라져 몽골에서 몇 남지 않은 사원 중 하나로
1988년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거북 비석과 육각 지붕 아래 법고

사원을 오르는 길에는 부처님의 말씀을 적은 경전이
줄지어 서있다.

거북이 등에 얹어진 탑돌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불상

입구에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 보고..

노랗게 물든 자작나무들이 가을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은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가다 보니 소들이 눈을 피해
호젓한 곳에서 쉬고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 사원으로 가는 길

출렁다리를 건너 사원으로 가는 길

출렁다리를 건너 사원으로 가는 길

사원은 코끼리 코를 상징하는 108개 계단을 올라야
한다.

눈길 닿는 곳마다 황홀한 풍경이다.

사원으로 오르는 108개 계단
계단은 코끼리 코를 상징하며
사원은 코끼리 머리를 상징한다.

아리야발 사원 주변 풍광

아리야발 사원 주변 풍광

아리야발 사원 주변 풍광

아리야발 사원 주변 풍광

아리야발 사원 주변 출렁다리 풍광

아리야발 사원 주변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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