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 강점기의 억압속에서 외적으로 드러내는
저항보다는 내면적 성찰과 자기완성을 통해
일제에 맞서고자 했던 시인... 윤동주
시 암송 ~~ "스물여덟번째"
윤동주 님의 대표시 "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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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느낌 한마디 ■
서시는 원래 제목이 없는 시다.
윤동주의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첫 장(서문)에 담겨 있어 "서시"라는 제목을 가진
것이다.
♤주제 : 부끄러움 없는 삶에 대한 소망과 의지
♤내용
1~4행 : 화자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며
심리적 갈등을 겪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5~8행 : 이상세계를 지향하며 부끄러움 없이 삶을
살아가겠다는 미래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표명
9행 : '밤'이라는 부정적 현실속에서 자신의 이상,
신념을 뜻하는 '별'이 '바람'이라는 시련과 고난에
위협받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는 자신이 처해있는 암울한 상황에 대한 자각,
바람이 불면 불수록 별이 더욱 반짝일거라는
강인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 시인은 자신을 돌아보고,
부끄럼 없이 살기를 기원하며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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