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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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다리를 건너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니
시야가 확 트이는 넓은 광장이 나타났다.
넓은 광장이 웅장한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 두칼레 궁전
먼저 두칼레 궁전부터 살펴보았다.

두칼레 궁전은 제노바의 전성기 때 만든 궁전으로
피사와 베네치아의 해전에서 연전연승하여
지중해의 상업권을 장악하게 되었을 때 만들어졌다.

당시 오베르토 스피놀라와 코라도 도리아는
1291년에 산 로렌조와 산 마테오 성당 사이에 있는
모든 건물들을 사들여, 3년 후 궁전의 주요 부분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이 궁전은 1339년부터 두칼레라고 불리게 되었고
제노바의 첫 제독인 시몬 보카네그라가 여기서
머물게 된다.

14세기 때에는 궁전이 확장되었으며, 내부 광장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다른 많은 건물들도 설치되었다.

16세기 때는 많은 중세 시대 건물들이 사라지게
되었고 궁전은 공화국을 상징하기 위해 외양을
바꾸었다.

1591년에 건물의 외양이 현대화되었으며, 거대한 홀이 정원 옆에 설치되었다. 이중 계단도 생겨나고 궁전의 서쪽은 바로 대회의당과 중회의당으로 통하는 구조로 지어졌다.

이 궁전은 다양한 격자 무늬와 비잔틴, 고딕 양식이
혼재된 독특한 느낌을 준다.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광장 좌측에 네오바로크 양식의 화려하고
현대적인 예술품으로 장식된 유명한 1700년대
카페 플로리안이 있다.

베네치아의 상징 중 하나인 산 마르코 종탑.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다.

하늘에 솟아있는 종탑은 높이 98m로 아드리아해와
도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전망을 선사한다.

산마르코 광장에서 종탑과 성당을 담았다.

하늘을 향해 뛰어 보지만...쉽지 않다~

항구쪽에서 두칼레 궁전과 종탑

산마르코 대성당(이탈리아어: Basilica di San
Marco)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성당이다.

비잔틴 건축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산마르코 광장과 두칼레 궁전과 인접해
있다.

원래 두칼레 궁전에 소속된 성당이었으나,
1807년에 베네치아 대주교가 이 곳으로 주교좌를 옮기며 바티칸 소유의 대성당으로 승격되었다.

대성당은 고딕 양식의 돔으로 꾸며져 있으며,
성당을 덮고 있는 황금 모자이크를 만드는 데는
몇 세기나 걸렸다.


13세기에 원래 돔 위에 철골로 새로운 돔을 만들어 씌웠다.

내부의 돔 공간 자체의 크기를 확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안으로 들어가보면 밖에서 볼 때보다 훨씬 더 낫다.

좌측 돔은 수리중..

산마르코 광장 회랑

성당을 둘러보면서 18세기의 전통있는 카페도
들러보고

패션 상점 쇼핑도 해본다.

두칼레 궁전 해변 풍경

항구로 나와 아드리아해의 산타마리아 성당을 배경으로~

산 마르코(사자상)와 산 토다로 동상

산마르코 광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곤돌라와
유람선 투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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