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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해맞이 숲길(붉은오름 자연휴양림~말찻오름)

전승기 2024. 6. 10. 18:53

해맏이 숲길

2024. 6. 10.

♤코스 : 붉은오름 자연휴양림~해맞이 숲길~말찻오름~상자성 숲길 (9.0km)

♤위치 :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14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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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조로에 있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붉은오름은 작년에 다녀와서 가보지
못한 말찻오름을 가기 위해서였다.
더욱이 오늘은 햇볕이 뜨거워 숲으로 가고 싶어
말찻오름이 있는 해맞이 숲길을 가봤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다.

붉은오름 입구...삼나무 데크

자연휴양림은 소나무와 삼나무로 조화롭게
조경을 하여 깨끗하고 산뜻하였다.

오늘 트레킹은 해맞이 숲길 6.7km

초입부터 울창한 숲 길이다.

삼나무 숲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끼와 콩짜개난

해맞이길의 산책로 전구간이 야자매트로 깔렸다.

지난 겨울에 야자매트 공사로 인해 통제하였다가
이번 5월에 출입이 허용되었다.

오름 삼거리 ...  말찻오름 정상을 향해 간다.

말찻오름 입구...반시계 방향으로 진행하면 정상을
찍고 한바퀴 돌아 이 자리로 되돌아온다.

말찻오름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경사는 완만하게 오른다.

곧이어 전망대가 나오고

처음으로 전망이 트였다.

전망대라고 할 것도 없는 위치와 조망

숲길 능선을 지나고

분화구 없는 평범한 오름을 가니

정상 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왔다.

궂이 정상이랄것도 없어 보인다.

거창한 오름은 아니지만 숲 만큼은 어떤 오름
못지 않게 좋은 그늘을 만들어 줬다.

휘바람새와 이름 모를 새소리를 들으며 걷는다.

꽃 향기도 숲에서 흘러나오고

어느덧 다시 말찻오름입구에 도착

오름 삼거리

제2  목교를 지나고

삼나무 숲길

삼나무 숲길

해맞이 숲길은 전구간이 야자매트가 깔리고
경사가 완만하며 숲이 울창해 걷기 좋은 길이다.

삼나무 숲

혹이 달린 나무

숲 길에 새소리가 평화롭게 들린다.

안내 표지판도 친절하게 잘 되어 있다.

숲길

제3목교

해맞이 숲길 종점

상잣성길로 삼나무 쉼터 방향으로 간다.


팽나무

고목에 싹을 틔운 식물들..

상산나무 향기가 진하게 묻어나온다.

여름에는 올레길 보다는 이런 숲길이 더 좋다.

붉은오름은 공사중..

삼나무 쉼터

삼나무 데크 평상에서 점심을 먹으며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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