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여행> 고창읍성(모양성) 답성놀이

고창읍성(모양성)

2023. 9. 23.

♧위치 ;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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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선운사 꽃무릇을 보고
오후에 학산농장, 개갑순교성지 순례를 한 후
고창읍성에 들렀다.

해가 뉘엇뉘엇 저물어가는 시간
모양성에는 노을이 물들고 있었다.

고창읍성 야경과 노을

모양성 앞뜰의 조경

장구 모양의 꽃 탑과 저녁 노을

고창 문화의전당

답성놀이...
돌을 머리에 이고
한바퀴 돌면 다리 병이 낫고
두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
한다는 전설이 있단다.

고창읍성은....
자연석 성곽으로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왜침을 막기 위하여 축성했다고도 하고,
숙종 때 완성되었다고도 하나 확실하지 않다.

백제 때 고창 지역을 모량부리로 불렀던 것에서 모양성이라고도 불린다. 이 성은 나주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되어 호남대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서 국난극복을 위한 국방관련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

공북루는 고창읍성의 정문으로 북문이다.
이 건물은 낮은 기단위에 전면에는 자연석 주춧돌을 사용하고 배면은 화강석 돌기둥 위에 둥근기둥을 세워 만든 2층 문루이다.

모양성은...
둘레 1,684m, 높이 4~6m, 면적 50,172평으로 동서북문과 옹성 3개소, 치성 6개소, 성밖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

성내에는 동헌, 객사 등 22동의 관아건물, 2지, 4천이 있었으나 전화로 대부분의 건물이 손괴된 것을 1976년부터 복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22동 중14동(동헌·객사·풍화루· 공북루· 진서루·등양루·성황사·관청·작청·내아·향청·서청·장청·옥)이 복원되었다.

모양성은 여자들의 성벽밟기 풍습으로 유명한데, 이는 한해의 재앙·질병을 가시게 하는 기양의식(祈禳儀式 : 복을 비는 의식)의 하나로 좋은 민속자료이다.
<출처; 다음백과>

해 저문 시간에 성곽을 시나브로 걸었다.

모양성의 야경

서문으로 나와 성곽 밖으로 정문까지 걸었다.

성곽길에서 만난 꽃무릇

풍화루와 연못

모양성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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