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고전작가 라로슈푸코는
“어떤 것이 큰 불행이고 어떤 것이 큰 행복인가.
행복과 불행은 그 분량이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는 것이다.
곧 현명한 사람은 큰 불행도 작게 처리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작은 불행도 현미경처럼 확대하여
스스로 큰 고민에 빠진다.”고 했다.
예컨대 척추질환으로 몸이 마비된 사람이 있다고 할 때,
그가 행복한 삶을 찾는 사람이라면
“나는 아직 손가락이 움직이고 숨을 쉬며
살아 있어 행복하다.”고 할 것이고,
반대로 그가 불행한 삶을 찾는 사람이라면
“움직일 수 없는 내 자신이 한심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 모습이 초라하기만 하다.”고 할 것이다.
이처럼 행복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그것을 삶에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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