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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나무 이야기

전북 완주 송광사 연꽃

전승기 2019. 7. 21. 16:05


전북 완주 송광사 연꽃


2019. 7. 21.



태풍 다마스는 지나가고

오전에 내린 비도 그치고

송광사로 산책을 나갔다.


내린 비로 하천물은 불어

강변의 풀잎을 쓸고 간다.


비 그친 틈에 많은 사람들이

송광사 경내에서 휴일을 즐긴다.


연 밭에는 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연꽃들이 허리를 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