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 할미꽃
2017. 3. 22
전주 생태박물관
생태박물관 화단에 봄향기가 가득하다..
새싹들이 앞을 다투어 나오기 시작하고
복수초는 이미 활짝 피고
할미꽃은 꽃망울이 부풀대로 부풀어 올랐다...
복수초는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10~15㎝이고, 잎은 3갈래로 갈라지며 끝이 둔하고 털이 없다.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면 꽃 뒤쪽으로 잎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꽃은 4~5월에 피며, 크기는 4~6㎝로 줄기 끝에 한 송이가 달린다.
복수초는 꽃잎이 아주 많은 것이 특징이다.
꽃 한 가운데는 노란색 수술이 가득 모여 있고,
그 수술 속에 돌기가 여러 개 난 연둣빛 암술이 들어 있다.
열매는 6~7월경에 별사탕처럼 울퉁불퉁하게 달린다.
이른 봄 눈 속에서도 피는 꽃 중 하나가 복수초다.
주변에는 아직 눈이 쌓여 있지만 복수초는 키 작은 가지 위에 노란 꽃을 피우곤 한다.
그런데 이것은 눈 속에서 올라와 핀 것이 아니라 먼저 꽃이 핀 상태에서 눈이 내린 것이다.
할미꽃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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