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텃밭 일기2025. 4. 26.(토)식물도 동물처럼 주인이 돌봐주고 사랑을 주어야성장을 잘 할텐데 3월 26일 밭에 와본 후 한달 만에 들러보니주인으로서 미안할 따름이다.그 사이 감자는 싹이 잘 나있고완두콩도 덩굴손을 펼치고 있었다.기후 변화가 뚜렷하게 인지되는 요즘날씨가 따뜻해지면 매화부터 시작하여산수유가 피고 목련 진달래가 피는데...이제는 봄꽃 피는 순서가 뒤죽박죽일제히 함께 피기 시작해 한 번에 많은 꽃을볼 수가 있다.벚꽃이 꽃비로 내리고멀리서 보면 새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한 모습으로이팝나무가 하얗게 핀 봄날4월 14일에는 눈이 내리기도 했고어제(26일)는 남원에 서리가 내렸고오늘 아침도 아침기온이 7°C로 두꺼운 외투를 챙겨 입을 정도로이상기온이다.이러한 날씨 변화와 상관없이 성장하는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