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5
집앞 화단
옥잠화
중국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난상 원형, 길이 15-22cm, 폭 10-17cm,
밑은 심장형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잎맥은 8-9쌍이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윤이 난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고, 높이 40-60cm의 꽃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저녁에 피어 아침에 시들고, 향기가 좋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 길이 10-12cm, 끝이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삼각상 원주형, 길이 5-7cm,
9-10월에 익는다. 씨는 날개가 있다.
옥잠화 꽃의 꽃말
기다림, 원망, 아쉬움, 침착, 조용함
<비비추>와 <옥잠화>의 차이점
<비비추>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잎에 무늬가 있는 것도 있으며 한 두 종류를 제외하고는 잎이
옥잠화보다 작으며 녹색이 더 진하고 잎이 약간 틀어진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잎 끝이 옥잠화보다
좀 더 뾰족하며 더 좁고 긴 모양으로 광택이 없거나 적다다.
꽃의 색깔은 주로 청자주색이거나 이 색깔을 포함하며 흰색에 가깝다.
우리나라의 산야의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일일비비추>
<옥잠화>는 비비추와는 근연종이나 원래 중국에서 들여온 종류로 비비추보다는 잎이 더 둥글고
색깔이 연두색으로 몸 전체가 더 부드럽고 통통한 편이며 더 크고 광택이 있다.
잘 키운 것은 잎자루를 제외한 잎만 15 X 20cm의 크기가 보통이다.
꽃대도 비비추보다는 오히려 짧고 굵으며, 가장 특징적인 차잇점은 꽃의 색갈이 백색이며
꽃의 크기도 잘 키우면 폭이 8~10cm나 되거나 그 이상인 것도 있을 정도로 크며
향기가 있고 밤에 꽃이 핀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