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3등급 고2 이과생 서울권 지원 가능 대학·학과는
▶국수영탐 3등급 경우 최고는 건국대 보건환경과학과… 논술 전형도 미리 준비를
Q.
현재 서울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이과생입니다. 내신은 수학4, 국어4, 과학4, 영어 5등급입니다.
내신이 좋지 않아 수능점수를 목표로 공부하려는데 현재 모의고사는 수학3, 국어3 정도 나옵니다. 서울권에서 지원 가능한 학교나 과가 있을지요. 어떤 전형이 있을지도 부탁 드립니다.
A.
현재 학생이 제시한 국어, 수학 두 과목만 가지고는 정확한 해당 국수영탐 백분위합 추정이 불가능해 학생이 합격 가능한 학교와 학과를 제시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4과목에서 모두 국어와 수학과 같이 3등급을 받았다고 가정할 경우 해당 국수영탐 백분위합은 최저 308점에서 최고 352점 사이입니다. 해당 점수대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최고 건국대 378~342점, 숭실대 354~337점, 국민대 347~324점, 광운대 347~315점 정도의 합격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육대는 346~300점, 한성대는 320~305점까지 가능합니다.
해당 백분위에서 지원 가능한 최고학과는 352점대인 건국대 건축학부 보건환경과학과,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등입니다. 다음으로 광운대 건축학과와 숭실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347점, 서울과기대 신소재공학과와 국민대 건축학부 342점, 세종대 에너지자원공학과와 숭실대 물리학과 337점, 세종대 건축공학부와 서울과기대 안경광학과 332점, 성공회대 정보통신공학과와 광운대 컴퓨터공학과 325점, 한성대 산업경영공학과와 삼육대 컴퓨터학부 320점, 서경대 전자공학과 315점, 최저는 한성대 정보시스템공학과로 310점대로 추정됩니다.
수시의 경우 2015학년도 수시 합격자 표본조사 결과 서울권 대학 학생부 전형의 합격선은 종합과 교과 모두 평균 1.6~2.7등급 정도였습니다. 따라서 학생의 내신성적인 4점대로는 합격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시를 지원할 경우 학생부 전형보다는 논술과 적성 등 타 전형을 노리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위권 대학을 노린다면 논술전형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2015 수시 합격자 표본조사 결과 논술전형 합격자 평균 내신은 자연계 기준 연세대 2.6등급, 고려대 2.3등급, 한양대 3.4등급, 건국대 3.1등급, 홍익대 3.7등급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논술 성적이 뛰어날 경우 내신 4~5등급대 학생들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논술에 자신이 있다면 일찍부터 준비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현재 학생의 수능 및 학교 내신 성적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3학년 1학기 때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최종 지원 가능한 대학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방학 때부터 내신과 수능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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