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정시>한양대 의예과 50명 선발 ‘서울 주요 대학중 최다 인원’

 

한양대 의예과 50명 선발 ‘서울 주요 대학중 최다 인원’

 

한양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에서 분할모집을 통해 <가>군 266명, <나>군 482명으로 총 748명을 선발한다.

2016학년도 정시의 가장 큰 특징은 <나>군에서 의예과 50명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이는 서울 주요 대학 중 가장 많은 선발인원이다. <가>군에서는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수능 90%+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별로 상이하다. 자연계열은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20%, 과탐 30%(과탐II 3% 가산점 부여), 인문·상경계열은 국어B 25%, 수학A 25%, 영어 25%, 사탐 25%를 반영한다.

한양대는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자연·인문·상경계 최고 학과들로 구성된 ‘다이아몬드7 학과’(융합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 정책학과, 행정학과) 합격자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그뿐만 아니라 정시 <가>군 최초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4년 반액장학금을 지급한다(예체능 및 특별전형 제외).

공급자 위주의 입시를 기치로 내건 한양대는 수시입시정보 공개에 이어 정시입시정보를 완전 공개했다. 최근 3년간 학과별 합격자의 수능점수, 충원율, 학생부 성적 등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한양입학플래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양입학플래너는 자신의 성적으로 선택한 학과에 합격 가능한지 고민하는 수험생을 위해 한양대가 개발한 스마트폰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