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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올레길 6코스(서귀포~쇠소깍) 트레킹

전승기 2025. 4. 15. 10:13

올레길 6코스 트레킹

2025. 4. 13.

♤코스 : 서귀포 이중섭거리~정방폭포~소라의성
      ~소천지~쇠소깍 (7.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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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비가 조금 오고
강풍이 태풍급으로 휘몰아쳤다.
날이 밝으면서 하늘은 깨어났으나
바람은 여전히 자들어질줄 모르고
거침없이 달려든 파도는
흰 포말을 이르키며 산산히 부스러졌다.

오늘은 올레길 6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었다.

세찬 바람이 걸림돌이었을뿐
봄바람나 지저귀는 새소리와
흰 갈매기 떼처럼 밀려오는 파도소리,
하우스에서 새어나온 귤꽃 향기가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다.

소라의 성 정원 풍광

이동경로

올레길은 서귀포 올레시장에서부터 시작

이중섭거리로 들어선다

이중섭 거리

이중섭 거주지... 작업활동을 했던 곳

이중섭 부조

이중섭 공원

돌담길

이중섭 미술관은 공사중으로 주변 공원을 둘러
보고 지난다

서복공원 입구.. 건물이 중국 냄새가 난다

서복공원

서복전시관
중국 진시황의 사자인 서복이 불로장생을 위한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한라산에 왔다가 정방폭포
암벽에 글귀를 새겨 놓았다 한다.


제주에 도착한 서복과 그 일행들의 모습 부조

서복공원의 정원

정방폭포 방향의 서복공원 입구

소라의 성... 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듯

소라의 성에서 중간 인증

정방폭포 주변 해안

바람은 거세게 불어도 풍경만큼은 빼어나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해안가로 내려가지 못하고
물보라만 맞고 올라왔다

서귀포 방향 해안절벽 풍광


정방폭포 해안절벽과 주상절리

섶섬을 배경으로

거믄여해안..섶섬과 소천지가 가까워 보인다.

해안의 활짝 핀 염주괴불주머니와 멀리 서귀포
앞바다의 문섬이 조화롭다.

거믄여해안길과 섶섬

거문여해안과 문섬

거믄여해안

거믄여해안

거믄여해안

소천지 해안

정자에서 바라본 소천지 풍광

소천지와 한라산 풍광

소천지 바위 구멍으로 한라산 조망

리조트의 정원에서~~

야자수와 홍가시나무가 어우러진 가로수길

검은 모래로 유명한  하효해변

하효해변의 해녀 조형물

검은모래해변

검은모래해변은 한라산의 현무암이 침식되어
효돈천으로 흘러내려와 쌓인 것이라고 한다.

효돈천...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효돈천 끝자락 바다와 만나는 협곡인 쇠소깍

쇠소깍에서 바다 방향 풍광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뜻이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를 말한다.

이곳의 명물인 테우라고 하는 작고 평평한 땟목이
있는데, 줄을 잡아당겨 맑고 투명한 물 위를 유유히
가르며 흐른다.

6코스 시작점...  쇠소깍


쇠소깍 인증지점

방울토마토처럼 작은 낑깡 귤나무

위미 동백군락지로 이동

제주 동백수목원
제주 동백은 벌써 철이 지나 폐장했다.

꽃을 달고 있는 동백꽃을 담아본다

동백 군락지의 낙화

위미 마을 길

위미동백 군락지를 들러보고 제주 시내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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