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꽃 ·나무 이야기

우창꽃 삽목으로 꽃 피우기

전승기 2023. 11. 1. 08:18

우창꽃 삽목

제주 여행중 자주 들른 김밥집 화분에
보라색으로 예쁘게 핀 꽃을 보았다.
은은한 모습이 눈에 쏙 들어왔다.

찾아보니 우창꽃...
우리나라 자생 식물은 아니고
멕시코와 카리브해에서 자라는
열대성 여러해살이풀이었다.

꺾꽂이로 쉽게 번식한다하여 몇가지 얻어왔다.
또 올레길 5코스를 걷다 해변가 마을
꽃밭에서 같은 꽃을 만나니 얼마나 반가웠던지



2023. 10. 21.
물에 일주일정도 담가놨다.


열흘정도 물꽂이 해놓으니 뿌리가 나오기시작


뿌리가 1cm 정도 나왔을때 쯤 화분에 심었다.





● 우창꽃

♤별명 ; Mexican Bluebell,
   Mexican Petunia,  Ruellia
♤원산지 ; 멕시코, 카리브해, 남아메리카
♤분류 ; 쥐꼬리망초과 / 루엘리아속
♤생장 ; 열대성 여러해살이풀
♤꽃말 ; 정직,매혹,사랑스러움,용기와 힘

♤꽃 ; 개화 시기는 봄~가을이며 청색, 자색,
   분홍색,흰색등의 꽃이 핀다.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대는 자홍색이다.

♤잎/줄기 ; 키는 60~90cm정도이며, 곧게 자란다.
줄기는 짙은 암갈색으로 튼튼하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창 모양으로 잎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얕은 톱니가 있다.

♤관리 ; 밝은 그늘의 습기가 있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흙에서 잘 자란다.
잎은 햇볕을 충분히 받으면 금속성의 푸른빛을 띤다.
추위와 서리에 매우 약하여 실외월동은 불가하다.

♤번식 ; 씨뿌리기나 삽목



2024. 1. 12.  완전히 활착되어 자란 모습


외대로 너무 웃자라 잘라주었다.
자른 곳에서 2개의 싹이 나와 가지수가 풍성해졌다.

이 화분도 싹을 잘라주었더니 개체수가 많아졌다.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

2024. 8. 29.
꺾꽃이하고 완전히 성장하여 처음 꽃을 피웠다.

꽃은 연보라색으로 하룻동안 피었다 진다.




###




'꽃 ·나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소식~큰개불알풀꽃(봄까치꽃)  (0) 2024.02.26
봄비에 매화가 활짝  (0) 2024.02.20
아마릴리스 키우는 방법  (0) 2023.05.07
4월의 꽃 ~ 팥배나무 / 덜꿩나무  (0) 2023.04.18
한파에 핀 매화 꽃  (0)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