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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트레킹

<제주여행> 올레길 1코스(시흥~광치기해변) 트레킹

전승기 2022. 2. 18. 15:00

올레길 1코스 트레킹

 

코스 : 시흥마을~종달해변~성산일출봉~광치기해변 (16.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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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이 처음 열린 곳..

올레꾼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

올레길을 걸으면서 여기는 꼭 가는 곳

1코스를 걷는다.

 

 

 

광치기해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제주 올레길 1코스......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오름-바당 올레'다.

푸른 들을 지나 말미오름과 알오름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우도, 조각보를 펼쳐놓은 듯한

들판과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검은 돌담을 두른 밭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는

들판의 모습은 색색의 천을 곱게 기워 붙인

한 장의 조각보처럼 아름답다.

 

종달리 소금밭을 거쳐 시흥리 해안도로를 지나

수마포 해변에서 다시금 성산일출봉이 눈앞에 펼쳐진다.

길이 끝나는 광치기 해변의 물빛과 이끼 낀

높낮이가 다른 너럭 바위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출처: 제주올레>

 

 

 

 

올레길 1코스 시작점..

화려하게 꾸며놓은 줄 알았는데 수수하다..

 

 

올레길 1코스 입구

 

 

도로에서들어서니 무우밭이 무성하고

그뒤로 말미오름이 반겨준다.

 

 

 

1코스 초입 시골길

 

 

말미오름을 두산봉이라 하나보다......

말의 머리처럼 생긴오름...

 

 

오름이 시작된다... 

방향표시 화살표는 파란색이 정방향,

황색이 역방향을 가르킨다. 

 

 

간세...

제주 올레의 상징인 조랑말의 이름.

<게으름뱅이>라는 뜻의 제주어 <간세다리>에서 따옴.

천천히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를 즐기라는

의미로 무릎 높이 크기의 간세 머리가 향한 쪽이

진행방향이다.

 

 

 

오름 입구 정자에 수 많은 산악회 띠지가 붙어있다.

 

 

말미오름에서 종달리 방향으로 지미봉이 우뚝 솟았다.

 

 

알오름에서 지미봉을 당겨본다.

 

 

말미오름과 알오름을 지나 종달리로 내려왔다.

 

 

제주 전통주 제조 공장도 지나고....

 

 

종달리 모래를 이용한 소금밭 체험장

 

 

개인 정원의 향나무 조경이 예쁘고 깜찍하다

 

 

 

종달리 유채꽃밭도 지나고....

 

 

종달리 해변

 

 

종달리 해변이 올레길 21코스 종점이다.

1코스와 만나기도 한다.

 

 

종달리 해안도로를 따라 성산항까지 간다...

우도를 보면서~~~

 

 

성산일출봉이 점점 크게 다가 온다.

 

 

 

송난포구..

 

 

 

송난포구에서 지나온 종달해변을 되돌아본다.

먼 뒷산이 지미오름...

 

 

우도가 계속 발걸음을 따라온다.

 

 

맑고 깨끗한 에머럴드빛 해변이 환상적이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물빛 색깔

 

 

성산항과 성산일출봉 갈림길

 

 

 

성산항.

고흥 녹동항에서 출발하면 성산항으로 온다.

 

 

성산항 주변 풍경

 

 

성산해안도로를 걷는다.

성산일출봉이 거대하게 다가온다.

 

 

 

잠시 휴식을 취한다.

 

 

푸른바다 위에 떠있는 우도..

소 형태 보다는 애벌레처럼 보인다.

 

 

 

한적한 해안도로

 

 

해안도로의 한 카페 정원...

 

유채꽃과 어울리게 성산일출봉을 찍어보고....

 

 

성상일출봉은 언제 보아도 경외롭다.

 

 

옛날에는 제주바탕길이라 했나보다.

고깔 모양의 조개가 앙증맞다.

 

 

 

 

 

해변과 우도의 모습

 

 

해변을 따라 멋스러운 카페들이 즐비하다.

 

 

 

드디어 산일출봉에 도착했다.

 

 

산 모양이 성과 흡사하기 때문에 산명을

성산봉이라 하고, 이 산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것이 제주 일경(一景)이라서,

예부터 일출봉이라 하였다.

 

 

 

세계자연유산 성산 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생성 초기에 해당하는

신생대 제4기초에 형성된 성산리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층은 회색·황갈색·담회색 또는 암회색을 띠는

중립 내지 조립질응회암으로 되어 있다.

고결도(固結度)는 낮은 편이나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기암절벽을 이룬다.

<출처:다음백과>

 

 

성산 일출봉은 해안에 있는 도두봉·송악산·용머리

등과 같이 수중에서 분출되어 형성된 분화구가

융기하여 지표면 위로 솟아올라 형성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원지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해중(海中)에서

융기하면서 풍화 및 침식작용을 받았다는

사실은 측면에 발달된 층리(層理)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일출봉은 높이 180 m, 분화구 직경이 약 600m,

지층의 경사각은 최대 45°, 분화구 바닥은

해발고도 90m로서 전형적인 응회구의 지형을 지니고 있다.

 

 

성산 일출봉은 본래 제주도와 떨어져 있었으나

사주(沙柱: 해안퇴적지형의 한 가지로서,

주로 해안의 돌출부로부터 바다를 향해서

발달하는 것으로 하천에 의해 운반된 사력들이

퇴적 된 것)가 발달함에 따라 점차 연결되었다.

 

또한 일출봉은 제주도의 360여 개의 기생화산

가운데서 3면이 바닷물에 의한 침식작용을 받아

암석만 남은 돌산으로, 화산지질 및 지층구조를

단면으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산이다. 

<출처: 다음백과>

 

 

광치기해변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변은 올레길 1코스 종점이자 2코스 시작점이다.

 

 

 

성산 일출봉을 한 눈에 볼수 있는 광치기 해변

 

 

 

성산 일출봉과 섭지코지 중간에 있는 해변

 

 

광치기 해변 옆에 유채꽃 반이 조성되어 있어

성산 일출봉과 어우러진 모습이 화사하다.

 

 

시흥마을부터 성산 일출봉을 지나

광치기 해변까지 1코스를 마무리한다.

그러나 올레길은 끝나지 않았다.

계속 이어진다....

 

 

광치기 해변에서 시흥마을까지 시내버스로

이동하여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돌아오는 길목에 있는 비자림에 들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