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행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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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트래킹을 마치고 백제문화축제가 열리는
금강변 신관공원으로 향했다.
오후 4시경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주차장도 가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하지만
현실성이 없어 보였다.
햇볕은 따갑고 강열하여 걸어다니기는 힘들것 같고
금강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타기로 하였다.

자전거를 타고 석장리 선사유적지까지 갔다.
자전거길은 오히려 한가해 초보인 각시가 타기에는
아주 좋은 길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석장리박물관 관람할 수 없었다.

공주시 북동쪽에 위치한 공주 석장리 유적지는
1964년 뗀석기가 발견된 이후 모두 12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되었다.
석장리 유적지는 해방 이후 남한 지역에서 최초로
발굴 조사된 구석기 유적지로 1990년 사적 제334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석장리박물관은 이곳에서 발굴된 주요 유물을 보관
전시하고 있다.
1999년 전시관으로 계획되었던 건물이 완공되었고,
2006년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개관했다.

유적지 주변 코스모스가 만발했다.

더 이상 갈려니 해가 어두워질 것 같아
축제장 공원으로 되돌아갔다.

금강자전거길
대청댐에서 시작하여 세종~공주~부여~강경~웅포~금강하구둑까지
약 140km

각시가 자전거에는 초보지만 제법 익숙해졌다.

두 시간 정도 자전거로 금강변을 달렸다.

제67회 백제문화축제
축제 시작이 내 나이 보다도 더 많이 됐다.
그 옛날에도 축제가 있었다니...
그러고보니 어릴 때 남원에서 춘향제가 있었지

밤의 축제가 불을 밝혔다.
물론 사진 보다는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감동적이다.
그렇지만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까워
사진으로 몇 장면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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