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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행> 함양 상림의 연꽃, 꽃을 품다

전승기 2021. 8. 21. 11:56

함양 상림의 꽃밭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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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 관광안내소를 들어서

먼저 수생식물 연꽃을 보러갔다.

이제 연꽃이 거의 끝물이라 꽃을 볼 수 있을련지

보름 전 쯤이었으면 아주 좋았을 텐데

늦은 감이 있다.

 

햇볕은 따갑고 땀이 줄줄 흐른다.

그늘은 없고 땡볕이다.

그래도 다양한 연꽃이 남아있어

구경나온 사람들이 제법 많다.

 

 

 

수생식물원의 풍경

 

 

연꽃의 절정기는 지났으나

늦게 피어난 연꽃이 반겨준다.

 

 

전주 덕진공원 연꽃은 호수에 피어

연잎이 물위에 빼꼼히 내밀고 있는데

여기는 평지에서 연대가 올라오니

키가 커 보인다.  

 

 

시원스럽게 올라온 연잎.

내 키보다 훨씬 높이 자라 저렇게 큰 잎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연 밭을 돌아다니니 뜨겁고 힘들다.

저 정자에 쉬었다가 갈까 다가가보니

젊은 남녀 한쌍이 누워서 있으니

옆에 있기도 민망하여 그냥 햇볕 속으로

들어간다.

 

 

수생식물원에는 연꽃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연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핑크뷰티..

 

 

볼로트

 

 

트로픽 선셋

 

 

 

핑크레오파드스

 

 

물토란

 

 

호주수련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핑크원더

 

 

 

 

2021 함양 산삼 항노화엑스포(9. 10~10. 10)

준비를 위해서 꽃밭 조성에 한창이었다.

백일홍 꽃이 화려하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숙근사루비아

 

 

메리골드

 

 

노랑코스모스

 

 

 

풍접초와 노랑코스모스

 

 

노랑코스모스

 

 

 

 

 

숙근사루비아와 천일홍

 

 

버들마편초(숙근버베나)

 

 

수수를 보니 가을 문턱에 들어선 것 같다.

비둘기들이 꽃대에 앉아 편하게 시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