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강 잔도 하이킹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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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 잔도는 상진대교 입구에서
만천하스카이워크 매표소까지 1.2km 이다.

단양강 옆 절벽에 설치된 길로 1.2km의 잔도길에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래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른 아침 단양강 강변을 걷는다.
초행길이라 차를 가지고 나왔는데
숙소에서 강변을 따라 걸어와도 좋을 듯 싶다.

낮에는 덥기도 하여 새벽에 나섰다.
새벽 바람을 맞으며 걸으니 시원하고 상쾌하다.

절벽에 잔도를 설치해 놓은 것을 보면
설치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든다.

잔도를 걸으면서 주변의 식물들을 보물찾기 하면서
주변을 살펴보니 시간 가는줄 모른다.
강변 풍경 감상할랴 난간 밑을 살펴볼랴
식물을 찾아볼랴 바쁘다.





되돌아본 잔도와 철교의 조화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이끼터널을 가기 위해서는
두 개의 터널을 지나쳐야한다.

옛 철길을 도로로 만들어서 터널은 차가 한 대씩
지날 수 있는 좁은 터널이다.

터널안은 조명을 설치해서 지나는데 즐거움을 준다.


폐선된 철로를 포장하여 만든 길..
오랜시간 벽에서 자란 이끼들로 더위에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사람들이 낙서만 하지 않았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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