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국내여행

경주여행 -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야경

전승기 2018. 5. 23. 13:34

경주여행 - 첨성대, 동궁월지 야경

 

 

2018. 5. 20.(일)

 

 

 

 

 

<첨성대>

 

국보 제31호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천문대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

 

첨성대의 구조는 기단부,  원주부,  정자형 두부로 나누어진다.

첨성대 전체의 석재는 화강암으로 총석재수는 365개 내외이고,

기단부, 원주부의 외벽과 정자형 두부는 다듬어져 있으나

내벽은 다듬어져 있지 않다.

 

첨성대에 관한 기록으로는 〈삼국유사에 최초로 나오며

<고려사〉에도 이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첨성대 안을 통해 사람이

오르내리면서 천문을 관측했다는 기사가 있다.

 

첨성대가 천문대라는 견해는 1960년대까지
정설이었지만 반론도 제기된다.

구조적으로 볼 때 오늘날의 천문대와는 다르지만

소박한 의미의 천문관측대라고 할 수 있다.

 

 

 

 

 

 

 

 

 

 

 

 

 

 

 

 

 

 

 

 

 

 

 

 

 

 

 

 

 

 

 

 

 

 

 

<동궁과 월지>

 

<동궁>은 통일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도 쓰였다.

 

<월지>는 둥궁 아의 연못이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문무왕 14년(674년)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라는 기록이 있다.

조선 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라 부르기도 하였다.

 

연못과 어우러진 누각의 풍경이 아름답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에 비친 야경이 더욱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