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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지리산 노고단~피아골 단풍 산행

전승기 2017. 11. 6. 09:58

 

지리산 노고단~피아골 단풍 산행

 

 

2017. 11. 5.(일)

 

코스 : 성삼재 ~ 노고단 ~ 피아골 삼거리 ~피아골 대피소 ~ 직전마을 ~ 연곡사

거리 : 13km

 

 

 

모처럼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

지리산 피아골 단풍 산행을 다녀왔다.

 

10월 초에 반야봉을 왔을때는

능선에 단풍이 들고 있었는데

이제는 겨울의 나목들이다.

 

 

 

 

피아골에서 만난 불 붙은 단풍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향한다.

나무들은 홀가분한 모습으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노고단 대피소..

등산 인구가 대단하다.

나무는 옷을 벗어 보잘 것 없는 데

사람들의 복장이 더 화려하다.

 

 

 

 

 

 

노고단 대피소

종주하는 사람들의 편안한 쉼터다.

 

 

 

 

 

 

노고단 정상으로 향한다.

 

 

 

 

 

 

오랫만에 반야봉이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인다.

 

 

 

 

 

 

노고단 정상에서 본 운해

새벽이 아닌 이 시간에 운해를 볼 수 있다니....

 

 

 

 

 

 

남쪽 능선이 아련하게 이어져 보인다.

 

 

 

 

 

 

산봉오리는 봉오리로 이어지고

속살은 안개에 가려 신비함을 발산하다.

 

 

 

 

 

 

크고 진한 구름도 좋지만

연한 안개를 머금은 모습이 몽환적이다.

 

 

 

 

 

 

샛대  사이로 등산로는 이어지고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이 평화롭다.

 

 

 

 

 

 

노고단 삼거리...

피아골 대피소까지 약 3km 경사길을 내려가야 한다.

 

 

 

 

 

 

정상부는 낙엽이 다 졌는데

모처럼 만에 붉은 단풍을 본다.

 

 

 

 

 

 

피아골 대피소로 내려서는 등산로에는

단풍이 대부분 말라 오그라졌다.

 

 

 

 

 

 

그래도 단풍이 남아있는 나무를 찾아 기록으로 남긴다.

 

 

 

 

 

 

피아골 대피소....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면서 쉬고 있다.

 

 

 

 

 

 

피아골 대피소 계곡길에도 단풍은 많이 지고..

 

 

 

 

 

 

여기는 10월 말인 지난 주가 절정인 듯 싶다.

 

 

 

 

 

 

구계포교..

주변도 단풍이 멋진 곳인데,,,,

 

 

 

 

 

 

늦게까지 붉은색을 유지하고 있는 단풍이 있

반갑고 반갑다.

 

 

 

 

 

 

지나가는 등산객의 발목을 잡는다.

쉬어가는 쉼터이며 사진 포인트

 

 

 

 

 

 

피아골 계곡에서 단풍다운 단풍을 본다.

 

 

 

 

 

 

등산객들의 의상이 더 울긋불긋 단풍 들었다.

 

 

 

 

 

 

자작나무 군락지도 단풍 사이에서 한 몫 한다.

 

 

 

 

 

 

등산로의 단풍

 

 

 

 

 

 

등산로의 단풍

 

 

 

 

 

 

등산로의 단풍

 

 

 

 

 

 

등산로의 단풍

 

 

 

 

 

 

등산로의 단풍

 

 

 

 

 

단풍잎을 즐겨본다.

 

 

 

 

 

 

 

 

 

 

 

계곡과 몇잎 남지 않은 단풍이 어울진 모습

 

 

 

 

 

 

단풍이 없어 아쉽다...

 

 

 

 

 

 

이렇게라도 사진을 찍어보고....

 

 

 

 

 

 

직전마을에 다달으니 나무잎의 색이 다르다.

단풍잎이 살아있다.

 

 

 

 

 

 

직전마을

 

 

 

 

 

 

피아골 단풍 축제가 11월 4~5일

 

 

 

 

 

 

직전마을 주변에는 단풍이 많이 남아있다.

햇빛에 젖은 나뭇잎이 아름답다...

 

 

 

 

 

 

직전마을에서 연곡사로 내려사는  길

 

 

 

 

 

 

연곡사 일주문

 

 

 

 

 

 

연곡사 주변에도 가을이 내려 앉았다.

 

 

 

 

 

 

곡사를 내려서며 단풍을 즐긴다.

 

 

 

 

 

 

피아골의 단풍을 본다.

붉은 단풍이 마음까지 붉게 적신다.

계곡길의 단풍이 아쉽기는 하지만

너로 하여금

오늘 단풍은 잘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