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리 임도 라이딩

수만리 임도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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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질 정기라이딩

어제까지 비가 많이 오고

다행히 오늘은 비가 그쳤다.

 

기온이 오르면서 습도가 높아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다.

바람 한 점 없는 날

땀이 비오듯 흐르고

바퀴는 자갈에 미끄러진다.

 

8월 한 달 더위에 자전거를 멀리 했더니

허벅지에서 페달에 전달되는 힘이 떨어진다.

체력이란 것이 조금만 게으름을 피우면

이렇게 바닥 난다는 것을 알았다.

나이가 들수록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