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로덴드론(덴드롱)
20. 7. 29.
올해도 어김없이 거실을 밝게 빛나게
해주는 꽃이 피었다.
지난 가을 잎이 다지고 가지만 덩그러니
남은채로 겨울을 나더니 봄이 되어도 새싹이
움트지 않아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였고 늦은 봄 움을 틔우더니
흰 치마 사이로 붉은 꽃을 피워냈다.
<클레로덴드론>은 <덴드롱> 이라 흔히 부른다.
꿀풀목 누리장나무속(Clerodendrum) 식물을 일컫는다.
다년생 덩굴식물과 관목, 교목 등으로 이뤄진 속으로
열대나 온대 지역에 서식한다.
많은 종이 열대 아프리카와 남부 아시아에 분포한다.
종에 따라 높이 약 1~12m까지 자란다.
호주와 뉴기니에 분포하는 플로리분둠(C. floribundum)
교목은 키가 30m 정도까지 자랄 수 있다.
종에 따라 다양하고 독특한 모양의 꽃이 핀다.
꽃 색은 노란색, 흰색, 분홍색, 빨간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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