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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릉 여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전승기 2019. 6. 9. 21:58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2019. 6. 6.


코스 :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 썬크루즈 리조트(1km)

         썬크루즈 ~ 투구바위(1km) ~ 부채바위(0.86km) ~ 심곡 (1km)

이동거리 :  3.86km (왕복 7.6 km)



오후가 되니 구름이 많아지고 해무가 몰려온다.

비 예보는 있으나 저녁부터 내린다고 하니 다행이다.

매표소를 지나니 해무가 가득하다.

이렇게 구름이 끼기 시작하니 풍광이 걱정 되었다.


해변가로 내려서니 다행스럽게도 해무가 더 이상 일지 않았다.


상쾌한 바닷 바람과 아름다운 풍경에 묻혀

힐링하는 하루었다.






<투구바위>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 선크루즈 리조트까지

약 1km 를 걸어서 갔다.

가까운 줄 알고 걸었는데...

오르막 경사가 상당히 심해 걷는데

각시가 조금 힘들어했다.






선크루즈 리조트 주차장 내의 매표소

입장료(성인) 3,000원

주차료(승용차) 5,000원






정동진의 <부채끝> 지명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로 지명을 정했다고 한다.






매표소에서 해안까지 내려가는 계단이 만만치 않다.


부채길은 그동안 해안경비를 위한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천혜의

자연을 지니고 있다.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은 2천300만년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천연기념물 437호) 지역이다.


해안단구는 바닷속 기반암이 지반 상승에

따라 바닷물 위로 드러난 지형을 말한다.





투구바위 뒷면에서 본 모습









































거북이 모양처럼 생긴 바위










부채바위














































심곡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