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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구례 산수유 마을

전승기 2018. 4. 1. 23:10


구례 산수유 마을

 

 

2018. 4. 1. (일)


 

 

 

차가운 겨울날 남풍이 밀려올때 쯤이면

이집 저집 온 동네가 노랗게 물든다.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 산 기슭에

자리한 산수유 마을

 

일주일 전에 산수유 축제가 끝났으나

장사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미련이 남아

늦은 관광객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산수유꽃은 지고 꽃의 형태는 남아 

멀리서 보면 아직도 노랗다.

 

산수유꽃 시든 빈자리에

벚꽃 개나리 들꽃 세상이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거친 땅에서 사랑을 품고

피어난 꽃들이여...

그대들이 사랑스럽다.

그대들이 있기에 세상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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