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국내여행

<제주여행>영실~윗세오름 산행

전승기 2024. 6. 7. 17:35

윗세오름

2024. 6. 7.

♤코스 : 영실~윗세오름 왕복 (12km)

##
날씨예보: 구름 많고 흐림, 오후4시 이후 비예보

제주 시내는 흐린 날씨인데  중산간부로 오를수록
구름이 짙고 안개비가 내린다.
영실지소 매표소 주차장을 통과하여 영실통제소
주차장으로 올가는 길에 차들이 길게 주차 대기
하고 있다.
언제까지 기다릴 수 없어 다시 영실지소로 내려가
주차를 하고 산행 채비를 하였다.


영실 통제소 입구

영실 매표소에서 통제소까지 2.5km
도로 데크를 걷지만 상당히 피로도가 높은 구간이다.



영실탐방로~윗세오름 ;  3.7km (왕복 6.4km)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려 우비를 입지 않을 수가 없다.


우비를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

구름이 가득한 길

날이 좋지 않아도 산행하는 사람들은 무척 많다.


병풍바위 부근... 구름에 가렸다 흐렸다 조망은 없다


흐린 날이지만 산을 찾은 사람들은 많았다.




병풍바위를 지나 구상나무 군락지

산행하며 마주친 나무들~~
산딸나무 //  민백미꽃
보리수나무   //  함박나무


구상나무 군락지




산행하며 마주친 나무들~~
병꽃나무 ///  마가목
노린재나무


구상나무



윗세오름 평원에 철쭉은 보이지 않고

조릿대만 존재감을 과시한다.


노루샘


다행이 바람은 잠잠해 쉽게 윗세오름에 도착했다.



윗세오름 정상석.  1700m

윗세오름 휴게소에서 간식을 먹고 하산하는데
구름이 더욱 자욱하다.

바람이 부니 야간 추워 비옷을 입고 내려간다.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가 쉬운법

1시간여 만에 통제소로 내려왔다.

통제소에서 매표소 주차장 가는 길

안개비가 내리는 날
시야가 구름에 가려
조망이 전혀 없는
한라산 영실 구간을
한 발 한 발 걸었다.
구름에 가린 아름다운
한라산의 멋진 풍경을 상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