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MTB 라이딩

2019 나주 금성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참가

전승기 2019. 11. 5. 09:10


제21회 나주 금성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2019. 11.  3.


코스 : 나주 금성산 일원


거리 : 41 km



전주에서 7시 출발하여 나주에 8시40분에 도착했다.

조금 일찍 출발하여 몸도 푸는 시간을 가지면 좋았을 텐데

그럴 여유도 없이 바삐 움직였다.

가을 날 치고 맑고 따뜻한 날이었다.

자전거 타기는 아주 좋았다.


출발~~

대회 나오면 항상 느끼지만

조금 여유를 가지고 달려보고 싶지만

막상 대회에 임하면 마음이 바빠진다.

옆 선수와의 보이지 않는 경쟁 때문에

사진 한장 찍을 여유가 없어진다.

입상할 정도의 실력도 아닌데 말이다.

결과에 따른 성취욕도 있지만

라이딩 장면 한 장 없이 페달질 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부터는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겠다. 


대회코스는 업힐과 도로가 섞여 아주 좋았다.

길 곳곳에 자갈을 깔아놓아 미끄러지지 않을까 하는

조심성 때문에 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

그러나 넘어지지 않고 무사히 완주했다.

즐겁게.. 최선을 다해 페달질을 한 대회였다.

 



 





 



 



 



 



 



 



 



 



 









'MTB 라이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굴~구성산 라이딩  (0) 2019.12.22
섬진강변 전국자전거대회  (0) 2019.11.12
모래재~밤티재 라이딩  (0) 2019.10.25
순창 강천산 단풍 라이딩  (0) 2019.10.23
<야간 라이딩> 건지산  (0) 201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