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고 있는 학교에 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계절별로 피고 지는 꽃도 많다.
그러나 이것을 아는 이가 별로 없어 보인다.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게
어디 한 두 가지 뿐일까마는.
그래서 시도해 보았다.
지난해부터 틈틈히 사진을 찍어 모아 보니
적지않은 꽃들을 만날 수 있었다.
현관에 사진을 붙여 놓으니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우리 학교에 꽃이 이렇게 많이 피어?
이런 나무도 있어? 찾아볼까?
아, 이 꽃은 저기서 봤어.
꽃 이름이 이거구나..
저마다 한마디씩 재잘거린다...
구경거리가 생겨 좋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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