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당산봉과 차귀도

당산봉

 

위치 : 제주시 한경면 고산로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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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12코스에 해당하는 당산봉

오전에 비양도를 다녀와서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수월봉과 당산봉을 분리해서 걸었다.

다음에 12코스를 완주해야지...

 

 

당산봉은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오름으로

올레 12코스의 끝자락에 있으며 세계 지질공원이기도 하다. 

 

 

차귀도 포구와 차귀도

자구네포구라고도 한다.

 

 

당상봉이라는 명칭은 오래전부터 뱀을 제사지내는

신당(차귀당)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당산봉은 물과 마그마의 폭발적인 반응에 의해

형성된 수성화산체로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산방산과 용머리와 더불어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 중 하나이다.

 

 

차귀도는 무인도다.

유람선 관광선이 운행되고 있다고 한다.

 

 

고산리 유적지 건너편으로 수월봉이 전망된다.

차귀도포구와 수월봉을 이어주는 해안을 엉알길이라한다.

 

 

 

 

멀리 신창 풍력발전단지가 보인다.

 

 

섬이 마치 누워있는 사람 얼굴 형상을 하고 있다.

 

 

차귀도와 누운섬

 

 

 

 

당산봉은 화산 용암이 굳어 생긴 수성화산체로

켜켜히 포개 놓은 퇴적암 처럼 보인다.

 

 

포구 방파제를 돌아서면 해식동굴이 있어 

사진 찍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오늘은 밀물로 물이 가득 들어와 위험해

가까이만 들어갔다 왔다.

 

 

차귀도포구 해식동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