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논산 종학당
전승기
2018. 9. 16. 08:57
논산 종학당(원)
2018. 9. 15.(토)
위치 :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95
<홍살문>
능(陵)·원(園)·묘(廟)·궁전(宮殿) 또는 관아(官衙)의
정면 앞에 세우던 붉은 물감을 칠한 나무 문으로
경의(敬意)를 표하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종학당은 1625년 안평대군 사부 동초 윤순거가
사저에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사설 교육기관이다.
1628년 현 기지에 상급과정 학사로 7간 전후퇴의
백록당과 7칸 2층 누각인 정수루를 창건하고
대소 과거 준비생 및 석학들의 학문 연구와
기호학파 유림들의 학문 교류 중심 도장 역할을 하였다.
화재로 인해 없어졌다가 1970년 윤정규가
지금의 종학당을 다시 지었고,
1997년 12월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되었다.
<백록당과 정수루>
인조 21년(1643)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세운 후 280여 년 걸쳐 42명의 문과 급제자와
31명의 무과 급제자 그리고 수많은 생진과 및
석학을 배출하였다고 한다.
<백록당>
<백록당>
<정수루>
<정수루>
정수루에서 내다 본 풍경...
연못과 배롱나무가 어우러지고
멀리 황금 들녘과 병사 저수지가 시야에 들어온다.